팀원을 많이 모을 수 있는 글쓰기 방법을 공개합니다. | 퀘스트에 참여하세요

안녕하세요 렛플운영자입니다.

벌써 렛플의 프로젝트가 2000개로 향하고 있네요.

2,000개를 심사하다보니 ,어떤 프로젝트는 정말 미어터지도록 지원이 많고,

어떤 프로젝트는 진짜 한명도 지원안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저도 특정 프로젝트는 구독을 하고 있고, 어떤 프로젝트는 구독을 하지 않기도 하구요.

심사를 하면서 어떻게 하면 내 프로젝트에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 글을 작성 할 수 있는지 노하우를 정리하고자 합니다.

이건 굳이 렛플이 아니더라도, 다른 사이트에서도 게재할 때 도움이 되는 사항이니, 꼭 알고 계시면 좋습니다.

1. 나의 시선이 아닌 남의 시선으로 작성하기

내가 전달하고 싶은 정보가 아니라, 보는사림이 궁금해하는 정보를 중심으로 구성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 참여자는 어떠한 정보에 궁금할까요?

1) 프로젝트 리더는 어떠한 사람인가? 혹은 어떠한 사람들이 모여있나?

일단 같이 하는 사람에 대한 정보겠죠.

사이드프로젝트는 여러 사람들이랑 같이 하는 협업이 상당히 중요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 나에 대한 소개 하나 없이, 내가 필요한 사람의 스펙만 적어놓는 분이 상당히 많습니다.

* 우리에 대한 소개를 해라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내가 어떠한 역할이나 경험, 강점을 가지고 있는지는 작성하지 않으세요.

렛플은 운영하다보니 이런 내용의 건의사항이 있곤 했습니다.

“리더분”이 생각보다 경험이 없으시다. 어떤것을 잘 하시는지 모르겠다.

실제 프로젝트 들어가보니 내가 생각한 기대치보다 , 리더쉽을 발휘하지 못하신다.

내가 어떠한 경력이나 경험을 가지고 있고, 이 프로젝트에서 어떠한 역할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하여 명시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에 팀 멤버들이 이미 있다면 이 팀 멤버들 또한 어떠한 경험과 역할을 가지고 있는지도 명시하는게 좋습니다.

그래야 이 프로젝트에 참여했을 때 , 이러한 역할을 할 수 있겠구나, 혹은 배울 수 있겠구나 기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2) 이게 사이드프로젝트야 ? 회사야?

사이드프로젝트가 잘 되면 좋겠지만, 잘안되더라도 경험/완성하는데도 의미가 있습니다.

그러나 처음부터 회사의 채용공고형식을 따르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 채용공고 형식을 피해라

채용공고처럼 적어놓으면 , 보는 사람의 입장에서 상당히 반감을 가질 수 밖에 없고, 내가 왜 이렇게 까지 검증을 당해야 되나라는 생각을 받게 되는거죠.

그러나 채용공고에 나오는 기업은 뉴스나 블로그 혹은 검색을 통해서 확인 할 수 있잖아요.

그러나 지금 있는 팀은 검색도 안되고, 정보가 제한적이잖아요

그래서 예를 들면 , 이와 같은 문구들을 최대한 쓰지마세요

1) 언제까지 마감한다.

2) 서류면접 → 인터뷰 → 최종 합격

3) 법인이 아님에도 , 마치 법인인 것 처럼 초기 스타트업 등의 단어 혼용

3) 얼마나 시간투자를 해야되지?

나의 귀중한 시간을 투자하는거라면, 어느정도 투자해야하는지

내가 생각하는 같이 일할 시간의 총량에 대하여 명확히 기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물론, 시간투자 총량이 “아이템에 따라 변동이 있겠지만” 발의한 사람으로서, 내가 낼 수 있는 시간은 사실 정해져있잖아요

내가 생각하는 주/월별 최대 시간정도나 평균적인 시간정도는 적어놓는 것이 맞죠

* 1주에 몇 시간을 사용해야하는지 적어라

그래서 좋은방법은 1주일에 4시간~8시간 정도는 같이 일해야 한다.

아니면 주말 하루는 무조건 여기에 투자했으면 좋겠다라는 선결조건을 적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 오프라인 모임을 얼마나 자주해야 하는지 적어라

출퇴근도 하루 2~3시간이상 쓸만큼 ,생각보다 오프라인으로 이동하는데 상당히 많은 시간이 사용되죠

그렇기 때문에 오프라인의 모임이 있는지, 있다면 어디에서 몇번정도 있을정도인지 적으세요

초반은 오프라인 모임이 필수이지만, 이후에는 온라인으로도 가능하기 때문에 참여자들이 최대한 부담이 적은 방향으로 쓰세요.

3) 최대한 한장에 모든 정보를 담아라

외부로 넘어가게 하는건 정말 어리석은 일입니다.

외부 페이지에 내용이 많다고, URL 딸랑 기재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 노션과 같은 외부 URL에서 정보를 확인하게 하지 마라

여러분도, 다른 페이지 넘어가서 정보 확인하시나요?

정말 마음에 들면 상세페이지를 보는거지, 맘에 들지도 않는데 상세 페이지로 넘어가지 않잖아요

노션에 있는 정보 중 정말 중요한 정보는 한페이지로 모두 담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그 외 , 정보를 노션으로 넘기는게 낫습니다.

보고 있는 이 페이지에서 참여를 결정할 수 있는 충분한 정보를 제공해주셔야 합니다.

* 구글폼을 절대로 사용하지 마라

주최자의 입장에서는 구글폼에 사람들이 입력하면 상당히 편하죠

내 정보는 제한적으로 공개되고 바로바로 응답하지 않아도되고, 원하는 사람만 골라서 이야기할 수 있고

그러나 지원하는 입장에서는 연락이 안올 수도, 언제 올지도 모르는데, 정보를 입력해야되잖아요.

만약에 지원자의 정보가 필요하다면 그냥 오픈채팅 주소나 , 개인 아이디 공유 등이 훨씬 낫기 때문에 그것을 사용하세요.

나보다는 지원하는 사람의 입장을 생각하세요

2. 참여자가 관심있어할 아이템들

아무래도 재밌어보이거나, 내가 관심있었던 주제, 아니면 핫한 주제일수록 참여율이 좋습니다.

그만큼 동기에 대한 작성이 정말 중요합니다.

* 불편한점(pain point)에 대한 정의를 제대로 해라

우리 이런 문제가 있지 않아? 너도 힘들었었지 불편하고, 그러니 이런 것 같이 해보지 않을래의 시나리오가 중요합니다.

이 문제에 대해서 공감할 수 있게 잘 작성해주셔야,

“나도 불편했었는데 “ “나라도 이 앱/웹을 쓰겠구나”라는 생각으로 지원이 가능합니다.

내가 생산자이자 소비자로서 참여하게 되면, 조금 더 적극적인 인원들의 모집이 가능합니다.

조금 더 쉬운 단어로 , 실생활에서의 불편한점에 집중해서 , 페인포인트를 정의해주세요.

* 핫한 키워드를 잘 정의해라

AI, 오픈소스, 유명한 협업 도구, 아니면 새롭게 해보지 않았던 기술 등

내가 직장이나 대학생활에서 얻기 힘든 내용들을 같이 함으로써 배울 수 있다는 것을 강조해야 합니다.

내가 굳이 직장에서 하고 있는 것을 , 밖에 나와서 또 하고 싶은 사람은 없겠죠.

그만큼 자유도를 많이 주면서, 결정할 수 있는 권한등을 주셔야 합니다.

그만큼 같이 공부하면서 서로 보완해나갈 수 있다면,

조금더 진취적이고 적극적인 분들의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3. 뚜렷한 목표

* 이 프로젝트의 목표을 정의해라

프로젝트의 목표를 분명히 해야 합니다.

1) 단순히 출시하는 것이 목표인지

2) 이후 운영 및 수익화까지 염두에 두고 있는지 혹은 창업인지

3) 혹은 새로운 기술 습득 아니면 네트워킹인지

목표가 분명할수록 참여자들은 더 큰 동기를 가지고 프로젝트에 참여할 것입니다.

프로젝트를 꼭 출시해서 운영해야 하는건 아닙니다.

출시를 목표로 삼을 수도 있고, 포트폴리오 목적으로만 사용해도 무방합니다.

나는 포트폴리오로만 만들고 말고 싶은데, 나의 목적과 맞지 않다면 참여가 꺼려집니다.

나중에 목적이 바뀌더라도, 초반에는 목적을 명확하게 정의하고 가는게 좋습니다

* 가볍게 기능리스트를 적어라.

물론 현재 아이디어가 불확실한 상황에서, 생각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나중에 바뀌더라도 , 몇줄 정도는 적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참여자는, 당신의 아이디어가 명확할 수고, 제대로 된 방향이 있을수록 참여하고 싶어합니다.

예를 들어 , 어떤 앱을 만든다고 하면 아래와 같은 기능이 필요할겁니다.

1) 로그인/회원가입/탈퇴 등 회원관리 기능

2) 게시판 및 댓글

3) 좋아요 , 공유하기

4) 검색 및 필터링 기능

5) AI 및 외부 api 연동 등

이런 아이디어를 과하지 않게 적어주시면, 이를 바탕으로 자신의 기여할 부분을 상상해볼 수 있습니다.

렛플은 이 노하우를 , 가이드로 작성하여 현재 적용하고 있습니다.

내용을 확인하고 싶다면 아래 내용을 확인해보세요

https://letspl.me/notice/80